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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약 6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와 근육은 70% 이상, 혈액은 8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물은 신체 각 기관이 원활히 기능하도록 돕는 필수 요소입니다. 수분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세포 대사를 지원하며,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노폐물과 독소를 소변과 땀으로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습관으로 인해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 탄산음료, 알코올 등을 수분 섭취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들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하루 물 섭취량의 권장 기준과 탈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중심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커피나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물로 보충해야 하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수분과 함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 소변은 수분이 충분하다는 신호이며, 진한 색의 소변은 수분 부족을 의미하므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신체 모든 기능을 지탱하는 기반이므로 하루 동안 의도적으로 섭취량을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반대로 수분 부족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책상 위에 물병을 두고, 하루에 최소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는 작은 습관이 건강한 몸과 활기찬 삶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