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간다면 어디로? 지역별 비교해보기 3탄 :: 호주 간호사 위상·지역별 급여·간호사법

호주 간호사 위상·지역별 급여·간호사법



안녕하세요! 오늘의 간호사 Haley 입니다. 오늘은 호주 이민·유학·취업을 고민하는 간호사 입장에서, ① 간호사 위상, ② RN 급여, ③ 급여 vs 물가, ④ 간호사법 구조를 하나의 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글은 여러 공식 보고서·통계·연봉 사이트(ABS, Numbeo, SEEK, 주정부 자료 등)를 종합한 “간호사 시점 요약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호주에서 간호사 위상 (취급)

1-1. 전체적인 분위기

호주에서는 간호사가 의료 시스템 인력의 절대다수(약 50% 이상)를 차지하는 직군으로, 등록·스코프·윤리 기준이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되는 전문직으로 분류됨.

Roy Morgan 여론조사, Governance Institute Ethics Index 등의 설문에서는 간호사가 “가장 신뢰받는 직업” 1–2위에 거의 매년 오르고, 응답자의 80–90%가 간호사를 윤리·정직성이 높은 직업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반복 보고됨.

정부·기관 보고서에서도 “호주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간호사가 반복해서 언급되기 때문에, 사회적 신뢰와 이미지 자체는 한국보다 한 단계 위에 위치한다는 평가가 많다고 함.

1-2. 다만 현장 체감은…

한편, 전국적으로 인력 부족·업무량 과다·번아웃 문제가 커서 임금·ratio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집회는 꾸준히 이어진다고 함. 예를 들어, 멜번 St Vincent’s Private 간호사 파업에서는 “공공병원과 동일한 pay & ratio”를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음.

정리하면, 사회적 위상·신뢰는 매우 높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존중은 받는데 인력·조건은 부족하다”는 분위기가 공존하는 편.

1-3. 도시별 분위기 뉘앙스

기본적인 위상은 전국이 비슷하나, 도시별 병원 구조에 따라 체감이 조금씩 다르다고 함.

  • 시드니 / 멜번 / 브리즈번 / 캔버라
    tertiary hospital·university hospital이 많고, 학문적·전문성 중심 분위기가 강한 편이라고 함. 심장·ICU·응급·신경·암센터 등 specialty 선택 폭이 넓어서 “전문직으로 커리어를 깊게 가져간다”는 느낌이 강한 도시군
  • 골드코스트 / 퍼스 / 애들레이드
    - 라이프스타일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대형 tertiary 병원도 있어 “일은 빡세지만, 병원 밖 삶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고 함. 병동·ICU에서 외국인 간호사 비율도 꽤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음.

2. 간호사 급여 (RN 기준, 연봉 대략)

여기서는 공공병원 RN (일반 staff, 38h/week)을 기준으로 한 베이스 급여 대략 범위를 정리한 내용으로 실제 수령액은 야간·주말·공휴일 수당(penalty), overtime, salary packaging, remote allowance, superannuation 등을 포함하면 더 올라가는 구조

도시 (주) RN 기본 연봉 대략 (AUD, 베이스) 요약 설명
시드니 (NSW) 약 70k – 98k, 채용 공고 평균 85k – 90k 전국 상위권 급여 수준이라고 함. 몇 년차 + 야간·OT를 포함하면 100k+도 현실적인 범위로 여겨진다고 함.
멜번 (VIC) 약 58k – 130k (등급별 폭 큼) / 평균 75k – 85k EBA에 따라 매년 인상 구조이며, 상급 RN·CNS·NUM급은 100k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함.
브리즈번 (QLD) 약 79k – 106k / 평균 90k – 95k QLD Health 급여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고, 2급 이상·remote 지역으로 가면 110k+도 흔하다고 함.
골드코스트 (QLD) RN 평균 85k – 90k 브리즈번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관광도시 특성상 private 포지션도 다양한 편이라고 함.
퍼스 (WA) 공공 RN Lv1 약 74k – 97k / SEEK 평균 90k – 95k WA는 mining·remote 포지션으로 갈 경우 급여가 크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음.
애들레이드 (SA) 약 70k – 96k / 평균 68k – 80k 베이스만 보면 약간 낮은 편이지만, 물가도 함께 낮은 도시라 체감 여유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이 많다고 함.
캔버라 (ACT) Division One RN 기준 평균 약 94k 전후 공무원·행정 도시 특성상 평균 연봉이 다른 주보다 살짝 높은 편으로 집계되는 경향이 있다고 함.

여러 자료를 종합하면, 호주 전체 RN 평균 연봉은 대략 85k – 95k 정도로 잡히는 경우가 많으며 야간·주말·공휴일 penalty를 적극 활용할 경우, 시드니·브리즈번 기준으로는 연 100k – 120k 정도도 충분히 현실적인 숫자로 언급됨.


3. 급여 vs 물가 – 도시별 “풍족함” 체감

3-1. 큰 그림

Numbeo, Canstar 등의 생활비 지수 기준으로 보면, 생활비·렌트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시드니. 그 뒤로 캔버라 ≈ 멜번 > 골드코스트 ≈ 애들레이드 ≈ 퍼스 > 브리즈번

4인 가족 기준 연간 생활비를 추정한 분석에서는 시드니 약 105k, 멜번·애들레이드 약 75k, 브리즈번 약 59k, 골드코스트 약 75k 정도.

Domain, Guardian 등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렌트가 역사적 최고 수준이라 어느 도시든 “집값·월세가 가장 큰 부담”이라는 점은 공통적인 상황이라 함.

3-2. 도시별 체감 정리

도시 물가·렌트 요약 RN 급여·체감 RN 1인 기준 풍족함 요약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비싼 도시라고 함. 1BR 렌트가 700–800 AUD/주까지 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음 평균 85–90k, 몇 년차 + penalty 포함 시 100k+ 가능. 커리어·네트워킹·대형병원 측면에서는 최상급 싱글+쉐어하우스: 적당 생활 + 조금 저축 가능.
싱글+1BR 단독: 렌트 비중이 매우 커서 저축이 빡센 편
멜번 시드니보다 5–10% 정도 저렴한 수준의 수도권 물가 RN 평균 75–85k. 상급 포지션은 100k 이상도 흔함. 문화·교육·커리어 기회가 뛰어난 도시로 평가 싱글+쉐어: 생활·저축 모두 꽤 여유.
싱글+원룸: 시내·핫플 구역은 여전히 렌트 부담 존재.
브리즈번 주요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분류됨. 교통·유류비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분석도 있음. RN 평균 90–95k. 급여 대비 생활비 비율이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는 평이 많음. 싱글+쉐어: 저축 여유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편이라고 함.
싱글+원룸: 수도권 중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언급됨.
골드코스트 수도권 외 도시 중 생활비 상위권. 특히 렌트가 브리즈번보다 다소 높다고 분석된 자료가 있음. RN 평균 85–90k로 브리즈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 라이프스타일(해변·관광·서핑)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세이빙만 보면 브리즈번보다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다고 함.
퍼스 수도권 중간~조금 아래 수준 물가. 시드니·멜번보다 확실히 저렴한 편 RN 평균 90–95k. remote·자원 관련 포지션으로 가면 급여 상향 여지가 큼. “조용히 일하고 저축하기 좋은 도시”로 자주 언급된다고 함. 다만 동부와의 거리·항공료 때문에 이동은 다소 부담이라는 의견도 있음.
애들레이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으로 분류됨. 생활비 지수가 아래쪽에 위치한다고 함. RN 평균 68–80k. 베이스는 약간 낮지만 물가도 같이 낮아서 체감 여유는 꽤 괜찮다는 편. “조용하게 살고, 적당히 저축도 하겠다”는 목표에 잘 맞는 가성비 좋은 선택지라는 평가가 많음.
캔버라 시드니 다음으로 높은 물가·렌트를 가진 도시로 분석되는 경우가 많다고 함. RN 평균 93–95k 정도로 추정. 급여는 상위권이지만, 물가도 함께 높은 편. “시드니보다 아주 약간 나은 정도”로 느끼는 의견이 많다고 함. 대신 안정적인 공공병원·공무원 분위기가 장점으로 꼽힌다고 함.

📌 저축/여유 체감 순서 (RN 1인 기준, 대략)
브리즈번 ≈ 퍼스 ≈ 애들레이드
멜번 ≈ 캔버라
골드코스트
시드니 (가장 빡빡한 편)
다만 실제 체감은 생활수준·동거 여부·차 유무 등 개인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짐


4. 호주에 “간호사법”이 있는지 – 법 구조

4-1. 한국식 “단독 간호법”은 없음

한국에서 논의되는 것처럼 “간호직만 따로 떼어낸 단일법(간호법)” 형태는 호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 모든 보건 전문직(의사·간호사·약사·물리치료 등)을 하나로 묶는 법이 기본 뼈대를 이루고 있다고 함.

4-2.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National Law

호주 보건 전문가들은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National Law (이하 National Law) 아래에서 통합적으로 규율된다고 함. 각 주·준주 의회가 이 National Law를 자국 법률로 채택해서, 사실상 전국이 같은 규정을 사용하는 구조

이 National Law 아래에서 Nursing and Midwifery Board of Australia (NMBA)가 다음과 같은 역할.

  • Registered Nurse / Enrolled Nurse / Nurse Practitioner / Midwife 등록 관리
  • 스코프·표준(standards), 코드·가이드라인 제정
  • 윤리 위반 및 징계·조사
  • 직함 보호 (법적으로 보호되는 타이틀 관리)

따라서, 면허·전문직으로서의 법적 지위와 스코프는 National Law + NMBA 체계가 담당

4-3. 과거의 Nurses and Midwives Act

예전에는 NSW 등 일부 주에서 Nurses and Midwives Act 1991와 같은 별도 간호 관련 법이 존재했으나, National Law 도입 이후 대부분 폐지(repealed)된 상태

4-4. 간호 인력·ratio 관련 법

빅토리아(VIC)는 Safe Patient Care (Nurse to Patient and Midwife to Patient Ratios) Act 2015를 통해 공공병원 최소 간호사-환자 비율을 법으로 정해두었다고 함. 이후 개정으로 ratio 기준이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다른 주의 경우, EBA(노사협약)·보건부 정책 차원에서 ratio 가이드가 존재하고, 일부는 약물 취급 권한 등 세부 내용이 법·규정으로 정리.

4-5. 한국 간호법과의 비교

한국은 의료법 + 별도 간호법 구조를 지향하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호주는 보건전문직 단일법(National Law) 안에 간호사를 포함시키는 구조

요약하면, 호주에서는 “간호사라는 직업의 법적 위상·권한은 이미 National Law와 NMBA로 상당히 강하게 보장되어 있고, 빅토리아처럼 ratio를 별도 법으로 박아 둔 주도 존재한다” 라는 평가가 일반적


5. 한 줄 정리

① 위상: 간호사는 호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직업군 중 하나로 인식되며, 법·전문직 구조도 상당히 탄탄하게 보장된 편

② 급여: 전국 평균 85–95k 수준, penalty와 경력·포지션에 따라 100k–120k도 충분히 가능

③ 풍족함: RN 1인 기준 저축·여유만 보면 브리즈번·퍼스·애들레이드가 유리하고, 시드니는 커리어 기회는 최상급이지만 렌트 부담이 가장 크다고 요약되는 편

④ 법: 한국식 “단독 간호법”은 없지만, National Law + NMBA 체계로 직역 보호와 스코프, 윤리·징계가 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빅토리아처럼 ratio를 별도 법으로 규정한 주도 존재

※ 출처: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Numbeo, Canstar, SEEK, Victoria University, 각 주 보건부·정부·전문직 위원회 자료 등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내용

작성자 · Author
오늘의 간호사 Haley (Today Nurse)
작성일: 2025-11-27 · 업데이트 환영 (오탈자 제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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